서울시는 2025년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면허 반납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교통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지원 대상자
서울시는 2025년부터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며, 31,800명의 어르신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 기존: 10만 원 충전 교통카드 지급
▶ 변경: 20만 원 충전 교통카드 지급
▶ 지급 대상: 서울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선착순 31,800명)
▶ 지급 방식: 운전면허 반납 후 최초 1회 지급
이처럼 지원금이 늘어난 것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과정이 어렵지 않으니 아래 글 참고해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절차
① 면허 반납: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
② 신청서 작성: 반납 신청 후 교통카드 지원 신청서 제출
③ 교통카드 수령: 신청이 승인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지급
교통카드 사용 방법
-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가능
- 전국 티머니 가맹점(편의점 등) 사용 가능
- 충전 후 재사용 가능
3. 서울시 자치구 추가 혜택
서울시 혜택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혜택 자치구 정리해 보았습니다. ※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이 되니 서둘러주세요.
▶ 강남구 거주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 서울시에서 20만 원 교통카드 지급
- 강남구에서 30만 원 교통카드 추가 지급
- 총 50만 원 혜택 가능
▶ 용산구 거주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 서울시 20만 원 교통카드 지급
- 용산구 24만 원 교통카드 2개 지급
- 25년 3월부터 ~ 예산소진 시까지(선착순 100명)
- 총 68만 원 혜택 가능
▶ 도봉구 거주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 서울시 20만 원 교통카드 지급
- 도봉구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
- 25년 3월 10일부터 ~ 예산소진 시까지
- 총 30만 원 혜택 가능
- (☎02-2091-4156)
4. FAQ
면허증 분실 시?
- 경찰서 민원실 또는 정부 24(www.gov.kr)에서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후 제출
-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함께 제출
기존 반납자는?
- 2019년 3월 28일 이후 서울에서 면허 반납했지만 교통카드를 받지 못한 경우, 경찰서에서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 발급 후 신청 가능
지하철 이용 시 유의사항
-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하철 무료 이용이 가능하므로,
- 별도의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요금 차감이 되지 않음
중복 혜택 가능한가?
- 서울시 20만 원 교통카드 + 자치구 추가 지원금 → 중복 가능
- 서울시 지원금을 받은 후에도, 자치구별 추가 지원금을 신청 가능
- 단, 동일 자치구에서 중복 지원은 불가 (예: 강남구에서 30만 원을 받은 후 또 강남구에서 추가 지원 신청은 불가)
5.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고령 운전자의 운전능력 검증 강화)
- 적성검사 강화 (고령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준 상향)
- 경찰청 및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하여 추가 제도 개선 추진
☎ 신청 문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서울시 교통정책과 문의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교통비 지원도 받고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