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으로 다 보장되지 않는 병원비, 그 빈틈을 채워주는 실손의료보험. 그런데 2021년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이 도입되면서 보장 구조부터 보험료 책정 방식까지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럼 지금 내가 들고 있는 보험은 몇 세대일까? 4세대는 뭐가 다를까? 지금부터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 정리해드릴게요!
👉 “나는 병원 자주 안 가는데 보험료 너무 내는 것 같아?” → 4세대 실손 고려해보세요!
목 차
1. 실손보험, 세대별로 뭐가 다른가요?
👉 “나는 몇세대가 유리할까? 확인해 보세요!
구분 | 1세대 (~2009) | 2세대 (~2017) | 3세대 (~2021.6) | 4세대 (2021.7~) |
비급여 보장 | 무제한 | 제한적 | 통합형 | 급여/비급여 분리 |
보험료 산정 | 고정 | 연령별 | 연령+위험률 | 이용량 따라 할증 |
자기부담금 | 적음 | 있음 | 있음 | 더 큼 (20~30%) |
특징 | 도덕적 해이 증가 | 일부 개선 | 보장 간소화 | 건강한 가입자에 유리 |
2. 4세대 실손보험, 어떤 점이 다를까?
👉 “MRI, 도수치료 자주 받는 편이야” → 기존 실손 유지가 나을 수도 있어요.
1️⃣ 급여/비급여 보장 분리
- 기존에는 병원비 전체를 묶어서 보장했지만 이제는 건강보험 적용(급여) 과 비적용(비급여) 치료를 분리해서 계산합니다.
📌 급여: 엑스레이, 입원비 등 건강보험 적용
📌 비급여: 도수치료, MRI, 비타민주사 등 보험 미적용
2️⃣ 비급여 치료 많이 받으면 보험료 올라간다
- 비급여 치료 많이 받는 사람은 보험료 할증(최대 3배)
- 대신, 비급여 진료 없는 가입자에게는 할인(최대 50%) 혜택
팁:
“도수치료 자주 받는 사람”은 보험료 오를 수 있어요. 건강관리에 자신 있다면 4세대 실손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자기부담금 확대
- 급여: 10~20%, 비급여: 20~30%
- 즉, 병원비 일부는 본인이 반드시 부담해야 함
예시:
MRI 100만 원 → 비급여 30% 자기부담 → 본인 부담 30만 원
팁:
예전처럼 소액도 100%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꼭 필요한 치료” 위주로 이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그럼 기존 실손 vs 4세대 실손, 뭐가 더 좋을까?
항목 | 기존(1~3세대) | 4세대 실손보험 |
보장 범위 | 넓고 무제한 | 분리보장, 합리적 |
보험료 | 고정 or 상승폭 큼 | 건강한 사람은 할인 가능 |
도덕적 해이 | 높음 | 감소 유도 |
보장 유지 | 갱신 거절 우려 | 지속 가능성 높음 |
팁:
기존 실손을 유지하는 게 무조건 이득은 아닙니다. 건강상태나 병원 이용 습관에 따라 전환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4.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려면?
- 기존 보험사 통해 전환 신청 가능 (가입 15년 이상일 경우 할인 가능)
- 건강 상태에 따라 심사 있을 수 있음
- 전환 후에도 기존 보장보다 축소될 수 있음, 비교는 꼭 필요
5. 마무리 요약
- 4세대 실손보험은 건강한 사람에 유리한 구조
- 병원비 일부 본인 부담 있지만, 보험료는 낮출 수 있음
- 무조건 좋거나 나쁜 건 없고, 내 병원 이용 습관을 기준으로 판단 필요!